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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13년 만에 자동시스템 전환

03/13/2023 | 07:52:56AM
메트로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자동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메트로는 이르면 5월 레드라인에서 연말까지 다른 모든 노선에서 자동으로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랜디 클라크 메트로 CEO는 "메트로레일은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되었으나 13년 이상 수동 모드로 운영되고 있었다."며 "수동 작업에 압력과 잠재적인 위험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자동화된 열차로 운행하는 것이 수동 운행보다 안전하고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지도자들은 자동화 방식이 빨간 신호등을 지나치거나 과속과 같은 인간의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또한 관제사가 원하는 속도로 열차를 운행하면서 정확한 위치에 정차하도록 프로그램되어 기존 수동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고, 지연시간 및 운영자 실수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교통 시스템 재정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20년 이상 연방교통안전위원회의 조사관이었던 쿰비는 자동화 시스템이 적절하게 유지될 때 더 안전하다고 했다.

한편 승객이 없는 열차에서 자동화 테스트가 이미 레드 라인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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