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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역량 계속 강화... ''중대 위협''
03/13/2023 | 07:46:59A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어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 연방 정보당국의 공식 평가가 나왔다.
연방 국가정보국(DNI)은 8일 공개한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은 핵무장을 강화하고 핵무기를 국가안보체계의 중심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계속 보이고 있다"며 "김정은은 미국과 동맹을 겨냥한 핵 및 재래식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거의 확실히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자신의 독재 정권을 보장하는 궁극적인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역내 안보 환경을 유리하게 재편하고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서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동맹을 상대로 주기적으로 공격적이며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생화학전 능력이 여전히 위협적이라면서 무력 충돌 때나 비재래식 공격 때 혹은 은밀한 공격 때에 이들 무기를 활용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에 군을 동원해 단기에 북한군의 전반적인 준비태세가 약화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예부대는 여전히 전시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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