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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룬다''... 수면제 복용 환자 급증
02/02/2023 | 09:23:42AM
잠자리에 들기 위해 약품에 의존하는 사람이 증가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꼴로는 거의 매일 수면 유도 제품을 섭취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수면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찾는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성 10.2%, 남성 6.6%가 수면제에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인구 중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이들은 거의 매일 밤 약을 먹고 잠이 든다고 응답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특히, 재정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수면제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며 “수면 제는 뇌의 특정 부분을 노리고 만들어져, 장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 폐, 근육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과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이 수면제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더욱 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면제를 계속해서 복용하면 해당 성분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약품 없이는 잠이 들 수 없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을 위해 약을 찾기보다는 운동을 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자 기기를 멀리하는 등 건강한 습관 만드는것을 조언했다.
김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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