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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앱 사기 기승 ''주의''

02/02/2023 | 09:22:07AM
빠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앱 사기가 급증해 한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젤(Zelle), 벤모(Venmo) 및 캐시앱(Cash App) 등의 결제앱은 온라인과 분할 결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1명은 결제앱 사기로 피해를 입고 있다.

제이피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4대은행은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결제앱 젤에서 고객들이 신고한 사기 건수가 모두 19만200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3,500명의 고객들만이 보상을 받았다. 결제앱 페이팔(Paypal)을 사용한 사람 중 47%가 돈을 돌려받았지만 젤은 1% 미만으로 많은 사람이 돈을 돌려받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앱 사기를 피하려면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만 돈을 보내고 보내기 전에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 주소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결제앱을 은행 계좌로 바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크레딧카드에 연결해야 사기를 당해도 쉽게 보상 받을 수 있다. 은행들은 민감한 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결제앱 사기를 당하면 바로 은행 서비스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임세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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