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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카운티 ''인신매매'' 심각

02/01/2023 | 07:56:55AM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 카운티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조지 카운티에서는 현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휴먼트래킹' 핫라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메릴랜드 전역에서 인신매매와 관련한 피해가 200명이 넘었다. 프린스조지 카운티 인권국은"인신매매범들은 어디서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며 "그러나 그들의 수법을 알아내면 예방하기 쉬운 범죄이다"라고 밝히며 인신매매 전담반 활성화를 발표했다.

인신매매 범죄는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매일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제노동, 성노예 및 착취로 이어질 수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이다.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인신매매 피해자는 연령,인종,민족,성별 등 개인의 특성에 관계없이 존재하는데 가출 및 노숙자 청소년, 이민 자격이 없는 아이들, 불법 노동자들이 쉽게 대상이 된다.

이에 프린스조지 카운티 인권국은 인신매매 의심 정황을 포착하거나 위험에 처하면 핫라인 1-888-373-7888 혹은 온라인 웹사이트에 신고할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임세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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