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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교외병원 30% 폐쇄 위험
01/27/2023 | 10:10:46AM
버지니아 주민들이 지역 병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의료품질 및 개혁센터(CHQPR)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100개 이상의 교외지역 병원이 문을 닫았고, 600개 이상의 병원이 문 닫을 위기에 처했으며, 버지니아는 10개의 교외지역 병원이 문 닫을 위험에 처해있다.
전문가들은 교외지역의 환자 수가 적고 많은 치료가 필요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복잡한 의료서비스가 있어야 하는 고령환자가 대부분이고 사망률, 자살률, 약물중독도 도심 지역보다 높아서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에 대해 한 의료 관계자는 "교외지역 병원은 주민들이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때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운영하기가 힘든 상황이다"며 "도심의 병원과는 다르게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도 하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버지니아 교외지역에 거주하는 D씨는"병원이 없어지면 아플 때마다 몇시간씩 차를 타고 도심까지 나가야 한다"며 "응급상황일 때는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도 있다."고 우려했다. D씨는 이어"교외지역 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교외지역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간단한 건강문제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했다.
임세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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