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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강 민물고기, 발암물질 노출 '비상'

01/20/2023 | 12:00:00AM
DC 포토맥강에서 포획한 민물고기에서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발견돼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에버 케미칼(forever chemicals)로 불리는 이 물질은 신체와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영원히 남아있어 ‘포에버’라는 단어가 붙었으며, 퍼플루오로옥탄이라는 성분이 암, 간 손상, 갑상샘 질환, 호르몬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성분은 비단 DC뿐만 아니라 전국의 민물고기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이들에게서 검출된 양은 상업용으로 판매되고 식용이 가능한 수치의 278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에 매우 유해한 수준이며, 민물고기를 섭취하지 않아도 어업에 종사하는 등으로 인해 이러한 화학 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역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에서 화학물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이번 사례에서 검출된 화학물질의 양은 상당하고, 포토맥강을 넘어 전국적으로 민물고기가 오염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해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에서 잡힌 민물고기를 먹는 것은 매우 해로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환경연구원들은 “이 같은 화학물질로부터 인간을 지킬 수 있도록 근원을 식별하고 없애는 것이 공중 보건의 우선순위”라며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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