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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부스터샷 접종해야
코로나 관련 오미크론 변이를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백신 부스터샷이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미크론 부스터샷은 전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년층의 입원을 예방하는데 84% 효과적으로 나왔다.
한인 노년층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는 이 연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워싱턴을 포함 전국에 걸쳐 76세 이상 고령층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하게 진행됐다.
백악관의 코로나 대응 담당자인 아시시 자 조정관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은 개량형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돌파 감염이 있을 때 치료를 받지 못한 노인층이라면서 새로운 백신을 맞을 것을 독려했다.
이와 관련, 한인사회 한 보건전문가는 “코로나 감염 확산의 증가 추세는 조금씩 둔화되고 있지만, 중증환자와 사망자는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 면역력 감소로 인한 감염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예방 차원에서 새로 개발된 백신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80대 김모 할아버지는 “코로나19 백신 1,2,3차까지는 접종을 마쳤는데 ,당장이라도 맞아야 할 것 같”고 말했다.
한편 CDC에 따르면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를 비롯해 전역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35%만이 개량형 백신을 접종했다. 5세부터 64세까지는 접종률이 14%에 불과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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