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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영주권 취득 11만 4천명 ''최고''
지난해 아시안이 미국 이민비자를 가장 많이 신청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리털리스트가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한국 등 외국 거주 신청자들 28만5천명이 영주권을 발급받았으며 이가운데 아시안이 11만 4천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륙별로는 아시안이 이민비자를 가장 많이 발급받았지만 나라별로는 멕시코가 4만 597건으로 으뜸을 차지했다. 멕시코에 이어 중국은 1만8501건, 도미니칸공화국은 1만7천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쟁을 겪고 있거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 주목된다.
필리핀 4위, 아프가니스탄5위, 베트남 6위, 엘살바도르8위, 파기스탄 9위, 방글라데시 10위 등 저개발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국가적인 위기에 봉착한 우크라이나는 3019건으로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 2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954건으로 24위에 올랐다. 비주얼캐피탈리스트는 "북한 국민 8명이 미국 이민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돼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해동안 발급된 영주권 수가 증가하면서 팬데믹과 반이민 정책으로 반토막 났던 미국 이민 허용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민비자 발급은 코로나 사태와 트럼프 반이민정책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이민빗장을 다시 활짝열었고 이민적체 서류를 30%나 대거 없애는 등 친이민 정책으로 일대 전환한 영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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