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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소득 가구 58% 큰 지출 안해

11/22/2022 | 08:01:53AM

미국인 고소득 가구의 약 58%가 큰 지출을 요하는 계획을 연기하는 것으로 최근 나타났다.

소비자 금융 서비스 회사 뱅크레이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3%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주택 임대 또는 개조와 같은 큰 지출이 필요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인 58%는 휴가를 미루거나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를 피하는 것과 같은 여가 생활을 포기한다고 한다. 또한 응답자의 15%는 주택 구입을 보류하고 9%는 은퇴를, 7%는 2세 계획을, 7%는 결혼을 연기했다.

또한 연간 소득이 10만달러 이상인 고소득 가구의 58%가 한 개 이상의 큰 지출 계획을 지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소 한개의 지출 계획을 연기한 5만달러에서 10만달러 미만의 연간 소득 가구 55%와 연간 소득 5만달러 미만의 소득 가구의 54%와 비교된다.

뱅크레이트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경기 침체 공포, 시장 변동성과 같은 다양한 경제에 관한 우려로부터 이러한 현상들이 비롯됐다고 전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고 연준과 인플레이션의 싸움이 지속되면서 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도 20여 년 만에 최고치인 7%를 돌파해 높은 집값과 차입금리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을 겁먹게 하여 신규 주택 판매도 급감하게 된 것이다.

한편 뱅크레이트 수석 재무 전문가 그렉 맥브라이드는 만석인 항공표 예약과 매진된 호텔 예약으로 여행은 급증했지만 많은 지출 계획을 연기하지 않았다면 과연 급증이 더 강할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렉은 '미국인 3명 중 1명 이상(37%)이 지난 1년간 경제 상황 때문에 휴가를 가지 않았다'며 '이는 앞으로 미국인 가구들이 경제 침체로 불안할 때 가장 먼저 삭감되는 첫 번째 지출인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조나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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