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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직 신뢰 못한다''

11/22/2022 | 07:54:05AM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평균 이하인것 으로 나타났다. 15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연례 자동차 신뢰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신뢰도' 측면에서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은 증가하고 있고 새 전기차 모델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나 신뢰도에서는 수준 이하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얻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각종 첨단기술이 적용됐으나 오히려 첨단기술의 집합체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한 걱정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는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앞으로 차를 산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대한 신뢰도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보다 4단계 떨어져 글로벌 브랜드 24개 가운데 29위라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전체 최상위 10위 브랜드에는 일본의 7개 기업과 한국의 기아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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