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MD 성직자 158명 성적학대 기소

11/21/2022 | 09:20:29AM

메릴랜드주 검찰총장이 지난 80년간 600명 이상의 피해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대교구 내 158명의 로마 가톨릭 사제들을 기소했다.

법원은 '수십 년 동안 피해자들은 가톨릭 성직자들에 의해 자행된 성적 학대를 보고했지만, 성당은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신도들을 보호하기보다는 학대를 은폐했다'며 '볼티모어 대교구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성직자 학대'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성적 학대로 기소되거나 대교구에 의해 공개적으로 성적 학대로 지목된 115명의 성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법원은 또한 성학대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교구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43명의 사제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볼티모어 대주교 윌리엄 로리는 '성직자에 의해 피해를 당하였고 보호를 받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성명문을 통해 17일 발표했다.

재판부는 600명 이상의 피해자가 확인됐다며 '메릴랜드 성직자 학대' 보고서에 보고되지 않은 수백 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전했다. 서류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남녀 모두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연령대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번 학대 조사는 볼티모어 대교구의 사제들에 의해 자행된 아동 성적 학대에 대한 범죄 수사로 2019년에 착수했다. 19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수십만 건의 문서가 대배심 소환장에 대한 응답으로 제작되었다.

조나형 인턴기자

관련 기사보기
중고차 가격 상승세 멈췄다
한국토지 제일많은 외국은 ''미국인 1위''
주식 투자로 인한 세금빚 해결 사례
'한미동맹 발전. 강화에 총력'
전문직 이민자 '해고 칼바람' 분다
흥분,기쁨,눈물...16강 진출 워싱턴도 들썩
한국, 포르투갈 꺾고 월드컵 16강
할인의 힘... 인플레가 이겼다
조기 은퇴시 ''18만불 손해''
워싱톤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공식 인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22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