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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시즌 ‘우체통 도둑'' 판친다

11/18/2022 | 08:00:36AM
버지니아 알링턴의 최모(54.사업가) 씨는 최근 지인에게 보내는 작은 선물을 상가에 설치된 우체통에 넣었는데 배달이 되지 않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황당을 일을 겪었다.

보낸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지인은 받지 못했고 선물은 찾을 방법이 없는 것이다.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길거리나 아파트 입구 우체통에서 우편물을 빼내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인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연방우정국(USPS)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길거리 우체통 도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USPS는 각종 선물이나 수표 등을 주고 받는 횟수가 많아지는 때를 이용해 우체통을 터는 범죄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털이범들은 우체통의 우편물을 모두 빼내간 뒤 선물이나 체크가 들어있는 봉투만 따로 분류해 사용하는 수법을 주로 쓰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요한 우편물은 직접 우체부에게 전달하거나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것과 불가피하게 우체통을 사용해야 한다면 겉면에 표기돼 있는 마지막 수거 시간 전에 넣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물 절도죄의 경우 최대 5년 감옥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처음 위반 시는 벌금 250달러가 부가된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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