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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열린다

10/26/2022 | 07:45:39AM

펜데믹으로 인한 공백을 깨고 제4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가 다시 열린다.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벨에어에 있는 하포드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APG 연방 크레딧 유니언 경기장에서 10여 개 주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래리 호건 주지사 취임 후 4월 3일이 주 태권도의 날로 지정되고 매년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최돼 한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두가 주목하는 경기로 성장하고 있다.

품새, 겨루기, 격파 부문에서 어린이 태권도 꿈나무부터 주 대표급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올림픽 심사위원들 앞에서 판가름 받는다.

첫 대회 때부터 모든 수익금은 소아암 재단에 기부돼 왔다. 심신 단련과 정신 수양 등 단순한 운동이 아닌 전인격적 교육을 지향하는 태권도 정신에 부합하는 취지는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스파링 시범과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회장 장용성)와 미국올림픽위원회 태권도 연맹이 대회를 주최한다.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공동 명예대회장이다. 대회장은 조셉 펄찰스키, 경기위원장은 이승재, 총감독은 치엔 뷔옹, 고문은 장세영, 남정구 관장이다.

미주태권도장학회 설립자이기도 한 장세영 고문은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4회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가 화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에는 메릴랜드뿐만 아니라 뉴욕, 플로리다 주에서도 참가한다. 테네시 주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장소: 401 Thomas Run Rd. Bel Air, MD ▷문의: 443-243-4124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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