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올겨울, 삼중 팬데믹 확산 경고

10/26/2022 | 12:00:00AM

올 겨울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우려했던 가운데 또 하나의 바이러스 추가로 트리플데믹(tripledemic) 경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행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감과 RSV에 노출될 위험이 적어 면역력이 쇠퇴했을 뿐더러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들도 등장하고 있다는 이유의 분석이다. 23일 뉴욕타임즈(NYT)는 여행 제한이 사라지고 사회적 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올 겨울 코로나19확진자 증가는 독감 유행절과 맞물려 트리플데믹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독감 확진자가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확산하기 시작했고 독감,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RSV바이러스 등에 감렴된 어린이 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호흡기 질환인 RSV에 감염된 소아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에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RSV 감염 입원이 줄을 잇고 있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면역력이 저하됐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여름 이후 감소했지만 최근 BQ.1과 BQ1.1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겨울 하위 변이를 중심으로 재확산 가능성이 경고되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도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중이다. 통상 독감은 10월에 시작돼 12~2월 정점에 달하지만 올해는 8월부터 많은 감염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독감, RSV 등이 한 번에 확산하면서 여파가 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개량 백신이 현존하는 최선의 면역 증강제로 접종 대상자들은 지체없이 맞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세인트주드 아동연구병원 박사는 "현재 확산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유민 기자

관련 기사보기
중고차 가격 상승세 멈췄다
한국토지 제일많은 외국은 ''미국인 1위''
주식 투자로 인한 세금빚 해결 사례
'한미동맹 발전. 강화에 총력'
전문직 이민자 '해고 칼바람' 분다
흥분,기쁨,눈물...16강 진출 워싱턴도 들썩
한국, 포르투갈 꺾고 월드컵 16강
할인의 힘... 인플레가 이겼다
조기 은퇴시 ''18만불 손해''
워싱톤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공식 인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22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