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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저소득층 1만불 지원

09/26/2022 | 12:00:00AM
워싱턴DC 가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현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 사업으로 노숙자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주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는 DC 거주 안정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가구로 약 600가구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원 혜택은 임대료와 경력 지원, 현금 최대 1만 달러, 매달 200달러의 정기 예금 등이 있으며 지원 기간은 향후 5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바우저 시장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일부 주민들의 혜택 절벽(가계 소득 증가 후 공공 혜택 프로그램의 감소 혹은 폐지로 인해 가정에 생기는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구조계획법을 통해 받은 기금으로 3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예상 외의 많은 신청자들로 지원 대상 가구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지원 대상 가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올해와 내년 초 각각 300가구씩 선정된다. 바우저 시장은 "DC의 노숙생활 악순환을 끝내기 위한 목표에 도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DC내 노숙자 수는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정부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DC 노숙자 수는 4400명으로 전년 대비 14% 줄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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