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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의원 새 장 열어

09/23/2022 | 09:08:57AM

알라스카 출신 연방 하원의원 메리 펠톨라(민주)는 지난 13일 의회에서 선서식을 했다. 이로써 연방 의회는 230년 만에 처음으로 아메리칸 원주민, 알라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을 대변하는 의원을 모두 갖추게 됐다. 현재 하원에는 6명의 원주민 의원이 있다.

펠톨라 의원은 지난 3월 타계한 단 영 의원의 자리를 승계한다. 첫 알라스카 원주민이자 여성 의원으로서 상징적 의미가 남다르다.

하와이 대학의 라니 테베스 부교수는 “원주민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연방 의원이 탄생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이들 커뮤니티의 역량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원주민 커뮤니티는 그동안 많은 분야에서 권리를 박탈당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소수계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그들 중에서 공직 선출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안 정치인을 지방, 주, 연방 의회로 보내야 한다는 최근 한인 사회의 움직임과 맞물리는 부분이다.

미국 역사상 독립 전쟁의 불씨를 일으킨 발화점으로 여겨지는 보스턴 차(Tea) 사건의 의미 또한 ‘대변인 없인 세금을 내지 않겠다(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는 구호로 표현된 바 있다. 소수계를 대변하기 위한 소수계 출신 의원의 활약을 지지하기 위한 첫걸음은 투표 참여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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