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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우울증 더 심각↑

09/23/2022 | 09:08:07AM

저소득층의 우울감 증가율이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원이 성인의 우울증 유병률 변화를 조사한 결과 팬데믹 이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에 영향을 준 요인은 재정 문제와 가계 소득이 가장 컸다. 지난해 소득이 2만 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이 소득 7만 5천 달러 이상인 중산층보다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2.3배에서 올해 7배 이상 높아졌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캐서린 에트먼 연구원은 "높은 수준의 우울증이 증가하고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에 이어 경제난으로 인한 실업, 육아 부담, 임대료 지불 등 스트레스 요인들이 불평등하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빈곤가구일 때 비교적 우울감의 변화 속도가 더 빠르고,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의 증가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근로를 기준으로 근로 상태에 있을 때 우울감의 증가속도가 둔화되는 반면, 자아 존중감이 높을수록 우울감의 증가가 빠르게 진행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가 코로나19 에서 벗어나면서 구인난에 대응해 임금을 잇따라 올려주고 있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실질 임금은 여전히 하락세라는 분석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달 18세 이상 성인 약 4천만 명이 불안 장애를 갖고 있고 2천만 명 이상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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