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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대량 해고 늘고있다

09/23/2022 | 09:07:31AM

경기 침체로 사무직의 대량 해고가 증가, 실직 위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13일 기업들은 팬데믹 초기 대량해고 이후 빠른 속도로 인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해 고용 계획을 축소했다. 느려진 고용 속도가 경기 침체기를 가속한 것이다.

특히 고용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기술, 은행 및 부동산을 비롯한 사무직 직종에 대량 해고 바람이 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무직 대량 해고를 발표한 기업으로는 넷플릭스와 부동산중개사 리맥스 홀딩스,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냅 등이 있다.

CNN은 20일 패션회사 갭에서 최근 대량 해고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시아의 본사 직원 약 500명을 해고 통지했고 이는 갭의 직원 8천7백 명 중 약 5%에 달한다. 또한 포드 자동차도 전기차 투자 확대를 위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약 3 천명의 사무직과 계약직 직원들을 해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직원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오판으로 사무직을 빠르게 많이 채용해서 현재의 급작스러운 대량 해고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1990년대 초의 사무직의 실업률이 높았던 경기 침체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리라 예측된다.

조나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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