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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가격 상승 스트레스↑

09/21/2022 | 07:54:19AM

개스값이 천정부지로 솟았던 기세를 이어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리프트의 탑승 비용이 올랐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 평균 탑승 비용은 지난 10월 기준 19.8달러로 팬데믹 이전보다 약 29.4% 상승했다.

고객들만 골머리를 앓는 문제가 아니다.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식당을 찾았던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식당 업주들 또한 깊은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DC에서 해산물 식당을 운영하는 피터 로프터스는 단골 손님들의 외식 기회를 관두게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DC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이 모씨(34)는 차량 서비스 이용 가격을 33% 더 주게 됐다. 그는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해 식당까지 가는데 이전에는 7달러였지만 지금은 10달러에서 13달러 정도 된다"고 토로했다.

가격 상승의 원인에는 개스값 인상 외에도 인력 부족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공급은 부족하지만 코로나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수요는 늘어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우버와 리프트는 현금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운전자들 모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마 근로자들이 완전히 돌아와도 우버와 리프트의 탑승 가격이 팬데믹 이전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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