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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교통사망자 늘었다

09/19/2022 | 12:00:00AM
버지니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버지니아 교통사고 사망자는 29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특히 버지니아는 전국에서 델라웨어와 코네티컷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전국 평균 수치인 7%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 해 버지니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68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은 속도 위반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안전벨트 미착용과 알코올 섭취가 사고 원인으로써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버지니아 고속도로 안전국에 따르면 리치몬드가 사망자 발생율이 가장 높으로 나타났다.

미국자동차협회(AAA)의 연구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을 야기한 운전자는 주로 남성으로 난폭 운전이 주 원인이었다. 주택가 도로에서 과속, 주행 중 문자 메시지 발송, 신호 위반, 급 차선 변경, 안전벨트 미착용 등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운전자의 행동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약 또는 알코올 섭취로 인한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팬데믹의 영향에 따른 경찰 단속 감소로 위험 운전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NHTSA는 올해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7% 상승한 9천560명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사망자는 전년보다 4만 3천명에 달해 2005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도로가 상대적으로 원활해지면서 일부 운전자들이 위험한 운전 습관을 키웠을 것으로 보고있다. NHTSA 스티븐 클리프 국장은 "사고 통계 숫자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모든 주가 교통안전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단호해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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