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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하락, 계속 이어지나

09/16/2022 | 08:05:18AM
개스값이 13주 연속 하락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 당시 미국 내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3.54달러였다.

12일 자동차 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전국 개스값이 갤런당 3.72달러로 전주에 비해 0.07달러, 지난 달보다 0.262달러 내렸다. 개스값 상승률은 지난 6월 5.6% 상승한 후 7월 1.5%, 8월 0.1%까지 내려왔다.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강달러 현상으로 원유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월 첫째 주 원유 수요는 두달 전보다 7% 줄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으로 평균 개스값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겨울철에 다시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AAA대변인 앤드루 그로스는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미국 내 기름값이 내려가고 있다"며 "곧 여러 주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겨울철이 되면 기름값이 다시 상승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시간이 지나면 중국과 유럽의 원유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미국 석유회사들의 정유시설 유지보수로 원유공급이 줄어드면 내년 봄 전후로 개스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WSJ가 전했다.

한편, 원유 뿐만 아니라 주요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서 공급망 회복과 함께 인플레이션 위기를 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P모건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1%로 예상, 상반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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