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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물난리 ''비상 사태 선포''

09/01/2022 | 07:58:11AM

미시시피주가 최근 홍수로 인해 식수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AP통신과 CNN 방송, 등이 30일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주 미시시피의 주도 잭슨시에 폭우가 내리며 이 지역 펄강 수위가 약 1.08m까지 치솟았고 강물이 범람해 인근 민가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지역 주요 상수도 시설에 수압 문제가 발생, 주거지역에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 펄강은 2020년에도 수위가 약 1.13m를 넘기는 등 홍수가 빈번한 곳이다.

주 정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기 물을 내리거나 화재에 대응하는 등 필수적인 활동마저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교육청은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고, 상당수의 식당이 영업을 중단했다. 잭슨주립대에는 학생들을 위한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는가 하면, 대학 체육부 소속 선수들은 샤워도 제대로 못 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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