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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수료 부과 늘었다

08/31/2022 | 08:19:38AM

과거에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일이 다양한 산업에서 증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물가 사태가 장기화된 탓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최근 소비자들이 돈을 내지 않았던 서비스에 요금이 붙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항공 산업의 경우,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코노미 클래스 중에도 좌석 위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주요 항공사들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중에서도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맨 앞좌석 또는 화장실 이동이 편한 복도 좌석 등을 선택 시 최소 100달러 이상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호텔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숙박료에 여러가지 부가 서비스 요금을 내고 있다. 수영장 사용료나 예정된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입실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심지어 호텔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비를 받거나 호텔 라운지 사용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영화 관람료에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대형 극장 체인점 AMC는 블록버스터 영화 베트맨을 상영하면서 개봉 직후에 영화를 먼저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1달러 내지 1.5달러의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

식자재 가격 및 직원 임금 상승으로 늘어난 비용을 다양한 수수료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부과하는 음식점들도 늘어나고 있다.

메뉴 가격 인상보다 소비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추세다. 수수료 명칭에는 웰니스 수수료, 비현금 조정, 추가 연료비 등으로 다양하다. 이외에도 음식 배달료, 식료품점 비닐 또는 종이봉투 사용료, 은행 입출금 명세서 발급료 등이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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