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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불확실성속... 달러가치 최고

08/24/2022 | 12:00:00AM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 인사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원화 등 각국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로화·엔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는 이날 한때 108.26까지 오르며 지난달 15일 이후 약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달러 지수는 지난 한 주간 2.33% 올라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위안화 약세 등의 여파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1,330원을 넘어섰고,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가 지속한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340원 선까지 뚫었다.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금과 원유 가치도 달러 대비 하락했다. 금 현물가격은 이날 6거래일 연속 내려 장중 한때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1,743.83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지난주에만 3% 가까이 떨어진 바 있다. 금은 이자가 없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는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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