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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0년간 싱글맘 대학생에 장학금

08/18/2022 | 10:14:37AM

배우자 없이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싱글맘 대학생에게 20년간 장학금을 지원한 동포가 있다. 주인공은 리아 암스트롱(한국명 김예자·80,)) 씨. '리아 암스트롱 장학재단'(LASCO)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원래 장학금을 줄 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식사비 200달러도 같이 송금했다.

온라인 수여식에서는 대학생들의 자기소개와 장래 계획, 포부를 들었다. 재단 이사들과 설립자와 대화의 시간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자신이 선정한 학생의 평생 멘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16일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88명에게 44만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경비가 지출됐지만, 수혜 대학생이 학업을 계속해 전문직을 가진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다니다가 1964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이민했다. 1976년부터 재미대한부인회 회장과 이사장을 맡아 봉사했고,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를 창립해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한반도 전문가'로 불리는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교수의 어머니이자, 유엔본부 윤리국장인 엘리아 이 암스트롱의 시어머니다.

그는 워싱턴주 최대 간병 서비스 회사인 '암스트롱 홈인케어사'를 창업했고, 재투자를 위해 '암스트롱 투자사'를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2003년 사회 환원을 위해 LASCO 재단을 설립했다.

2017년 터코마시로부터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The Key to the City'를 받았고, '터코마시의 영웅', '터코마시의 훌륭한 자선가'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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