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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 메모는 가짜

08/18/2022 | 09:53:10AM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철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년)는 1610년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다 목성 주위에서 깜빡거리는 여러 개의 밝은 물체들이 밤마다 위치를 바꾸는 모습을 포착했다.

미시간대학 도서관은 이같은 위대한 발견의 순간이 담긴 '갈릴레오 메모'를 기증받은 뒤 수십년 간 이를 소장품 중 최고 보물 중 하나로 애지중지해 왔다. 하지만, 미시간대 도서관이 "지구가 아닌 천체 주변을 도는 물체를 보여주는 최초의 관찰 자료"라며 자랑하던 400여 년 전의 이 메모가 실은 20세기에 제작된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시간대 도서관은 17일 자체 조사 결과 자신들이 소장한 갈릴레오의 목성 위성 발견 주석격인 이 메모가 실은 20세기에 만들어진 위조품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도서관측은 지난 5월 조지아주립대학 역사학자 닉 윌딩이 이 메모의 진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조사에 착수해 수개월간의 검토 끝에 이 작품이 가짜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갈릴레오 전기를 쓰고 있는 윌딩은 1610년 갈릴레오가 쓴 논문으로 알려진 유물이 위조라는 증거를 제시하는 등 가짜 갈릴레오 작품들을 파헤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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