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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로 ''땡큐 아메리카'' 광고판 등장

08/05/2022 | 07:48:23AM
주요도로 ''땡큐 아메리카'' 광고판 등장

"미국인들은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말합니다. 땡큐 아메리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샌디에이고 405번 고속도로 2곳에 설치된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올라간 내용이다.

광고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 27일부터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까지 이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볼 수 있게 설치됐다. 똑같은 내용의 광고판이 애틀랜타 그위넷 카운티 85번 도로), 워싱턴 D.C로 가는 도로인 뉴저지 턴파이크, 시카고의 존 F.케네디 90번 고속도로에도 설치됐다.

이 광고판은 비영리단체인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정전협정 체결과 광복절을 기념해 미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설치했다. 그는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는 세월이 거듭될수록 더 커지고 있다"며 "광고판 근처를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이런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박 회장은 1996년 한미우호협회 창립 이후 26년째 매년 사비를 들여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 초대 회장을 지낸 그는 최근 팔순을 맞았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마련한 잔치에서 한인 차세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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