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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오래 앉아 있으면 ''위험''

08/03/2022 | 07:51:08AM

많은 이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식사를 할때 이외 대부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년층은 서 있거나 활동하는 데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하루 중 앉아 보내는 평균 시간이 9~12시간으로 상당하다. 그러나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건강에 치명타를 입혀 노년층에게 주의가 필요하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노인 약2천명을 관찰한 결과, 이들이 하루 평균 9시간쯤 앉아서 보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좌식생활이 1시간 더 길어질수록 장애를 겪을 위험이 50% 높아진다는 점도 확인됐다. 하루 평균 9시간보다 10시간 앉아있는 노인이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여기서 ‘장애’의 의미는 식사, 목욕, 잠자리 기상 등 일상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좌식 시간이 길수록 당뇨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좌식 시간이 길면 신체 비활동으로 인해 심장병?암?만성 호흡기 질환?당뇨병 등 비감염성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특히 고령인의 좌식 시간 증가는 대사증후군?심혈관 질환?혈중 요산 수치 등 위험이 커지고 비타민D부족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처럼 고령일수록 평소에 얼마나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지를 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보다 깨어 있는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지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의자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급적 가만히 있는 시간을 줄이고 30~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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