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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대수명 낮아졌다

08/01/2022 | 07:53:28AM
미국 기대수명 낮아졌다

지난해 미국 평균 수명이 2019년에 비해 2.26세 낮아져 19개 고소득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기대수명이 2019년 78.86세에서 2020년 76.99세, 2021년 76.60세로 계속 낮아졌다. 기대수명이란 말은 2021년에 태어난 신생아가 평균 76.60년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가정의학과 스티븐 울프 교수는 “다른 고소득 국가보다 미국이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잃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팬데믹 대처를 어떻게 했는지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전에 더 깊이 뿌리 박힌 문제가 있음을 말해준다”며 “미국의 기대수명은 1980년대 이후 다른 나라에 뒤쳐져 왔고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지난 10년 동안 더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본질적인 원인으로 보편적 의료 서비스 부족, 소득 및 교육 불평등, 덜 건강한 신체적 환경, 사회적 환경 등을 꼽으며 지적했다.

인종에 따라서도 기대수명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대비 2020년 기대수명의 감소가 흑인과 히스패닉에게 가장 큰 타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백인들에게서 기대수명의 감소가 나타나 평균수명이 0.33세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지역별로도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가보건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50개 주 가운데 기대수명이 가장 긴 곳은 하와이로 81세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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