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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문자메시지 사기 기승

07/25/2022 | 12:00:00AM
핸드폰  문자메시지 사기 기승
로보 텍스트(사기성 문자메시지)가 급증하면서,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감시단체인 미국공익연구그룹(PIRG)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로보 텍스트의 수가 매달 약 10억 개에서 120억 개로 급증했다.

로보 텍스트는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로 전송되어 전화번호가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정확한 발신자를 나타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기범들의 행각이 늘고 있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이모(55)씨는 씨티은행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 메세지는 “Citi-debit카드를 검토 중입니다. 연락처 정보를 확인하십시오. CitiSecured05.com” 또는 “Citi #//7361:온라인 액세스가 잠겼습니다. 다시 액세스 하려면 URL에서 정보를 확인하십시오”라는 내용이다.

실제 해당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의심의 여지 없이 메시지에 나타난 주소를 클릭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개인 및 신용 정보 또는 계좌 정보를 빼가려는 확실한 사기성 메시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이러한 메시지가 사기성 메시지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피해를 볼 뻔 했던 황모(60)씨는 아마존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아마존 회원인 황모 씨에게 주문하지도 않은 제품이 곧 배달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아마존 계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메시지를 두 차례 받았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수신자가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려는 사기성 메시지다. 심지어 교회 목사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로 교회가 지원하고 있는 단체를 위해 기프트 카드를 사도록 권장하는 메시지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소비자법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로보콜로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액은 최소 300억 달러에 달하며 로보 텍스트로 100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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