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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재생 치료법 나오나

07/07/2022 | 08:40:37AM
의료계 숙원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의 재생 단계를 전보다 더 세부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간 혈관 모델이 개발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 모델을 활용해 생쥐 등 동물 모델 연구에선 접근도 어려웠던 인간 간 조직의 재생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매사추세츠 공대(MIT) 의료공학 과학 연구소의 산기타 바티아 석좌교수팀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으로 실렸다. 그는 MIT의 코흐 통합 암 연구소에서도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5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간 이식이 필요한 사람은 대부분 바이러스 간염, 지방간, 간암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다.

간의 재생을 자극하는 확실한 치료법이 있다면 간 이식까지 가지 않아도 될 환자가 적지 않다. 이런 재생 치료법은, 이식한 간의 복원을 돕는데도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동물 모델 연구에선 이런 치료법을 찾지 못했다.

바티아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생쥐 모델의 간 재생에 관여하는 듯한 유전자들이 발견됐고 그중 일부는 인간에게도 중요한 것처럼 보였다"라면서 "그러나 누구도 인간의 간세포가 왕성히 늘어나게 하는 유전자 신호를 모두 이해하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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