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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소수민족 대상 테러위협 심각

07/06/2022 | 08:30:03AM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폭력적 극단주의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테러 위협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날 CBS 방송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최근 연방 대법관에 가해진 위협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8일 캘리포니아에 사는 26세 남성은 브렛 캐버노 대법관을 위협했다가 체포됐다. 이 남성은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는 대법원의 낙태권 결정문 초안에 분노해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최근 대법원의 결정때문에 위협이 고조했다는 점을 깊이 염두에 두고 있으며, 대법원과 대법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원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곳곳에서 벌어지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폭력 시위도 미국을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지난달 30일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드래그 쇼'에 난입했고 쇼는 결국 취소됐다.

이달 2일에는 백인민족주의 단체 '패트리엇 프런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명이 방패와 깃발을 들고 보스턴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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