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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폭력범죄 증가, 절도범죄 감소

2020년 폭력범죄(살인)는 528건이었지만 다음해 6.4% 증가한 562건이 보고됐다. 지역별 발생율로는 리치몬드 지역이 90건으로 가장 많으며 노퍽 63건, 포츠머스 36건, 뉴포트뉴스 29건, 햄튼 27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간, 성폭행, 강도, 가중폭행 등을 포함하는 강력범죄도 전체적으로 7.1%의 증가율을 보였다.폭력범죄(살인)는 82% 이상 총기와 관련되어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가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총기 관련 부상으로 방문한 응급 환자가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72% 이상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천 백건이 넘는 것으로 보고됐다.
총기로 인한 부상자들 중 주로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흑인 남성들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절도와 마약 범죄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절도 범죄에 해당하는 자동차 도난 사건은 2015년 이후 지속 증가해왔지만 2021년 도난당한 차량은 총 1만 2천대로 2020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도난 신고된 모든 차량의 총 가치는 1억 3170만 달러다. 절도 범죄뿐만 아니라 강도 사건도 1만5백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약 166% 이상 감소했다.
절도 범죄로 인한 피해 회복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지난 한 해 동안 도난당한 7천대의 차량과 강도 사건으로 도난당한 재산의 6%만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관련 범죄는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 마약 혐의로 체포된 3천2백명은 25세 미만으로 2020년 체포된 9천7명의 3분의1에 불과했다. 전 연령층의 마약 검거율은 4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정부가 공공장소 마리화나 소지에 대한 법적 한도를 1파운드에서 4온스로 낮추는 등 형사처벌을 강화함으로써 마약 관련 범죄가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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