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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주택구입 소수민족 불이익

06/23/2022 | 12:00:00AM
페어팩스 주택구입 소수민족 불이익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주택 구매와 주택 렌트 시 유색인종에게 불이익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인권사무소가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주택 소유자들이 백인을 대하는 태도와 유색인종을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었다. 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주택 소유자들이 백인들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자에 더 빨리 답하고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조사 결과에 대해 페어팩스 카운티 감독 위원회의 아프리카계 위원은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처음 취직이 돼서 렌트를 알아봤을 때가 생각나 구역질이 날 것 같다. 당시 부동산 에이전트는 내가 흑인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나를 직접 만났다고 나중에 실토했다"고 말했다.

다른 감독 위원은 "인권사무소가 제공하는 평등 주택 강화 프로그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도 면밀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부동산 에이전트와 대출 담당 은행 직원들까지 교육을 확대해 이런 차별을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사무소는 2019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22건의 부동산 거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고, 결과에 대해 "통계자료로 쓰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한 조사는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분명 주택 시장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신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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