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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상환 어렵다''

06/22/2022 | 09:26:36AM
''학자금 상환 어렵다''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이 앞으로 약 2개월이 남은 시점에 상당수의 대출자들이 학자금 상환이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동안 상환 유예로 하여금 많은 대출자들의 재정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는 것.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음에도 인플레 상승이 이전보다 심해지고 있어 일부 대출자들과 민주당 사이에선 심지어 학자금 전액을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 신용 보고 기관 에퀴팩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환 유예 기간 동안 대부분의 대출자들의 신용 점수는 개선되었지만 조금이라도 상환금을 지불하지 않은 대출자들은 신용점수가 600점 중반대로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2020년 8월 이후 대출자 4500만 명 중 880만 명의 대출자들만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일부 금액을 상환했다.

백악관은 지난 4월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을 기존 5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4개월 추가 연장한 바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 등을 이유로 더많은 구제책이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상환 기간 연장이 미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전문가들은 현재 일자리가 풍부한 시점임을 고려하면, 오히려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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