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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주택경기 위축되나
06/20/2022 | 12:00:00AM
가파른 금리 인상에 맞닥뜨린 주택 경기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14.4% 급감한 155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년여 만의 최저치다. 월간 감소폭은 신종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봄 이후 가장 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69만 건을 크게 하회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7% 감소한 170만 건으로 집계됐다.
허가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주택건설 시장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압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특히연준이 5월 '빅스텝'(0.5%포인트 금리인상)에 이어 6월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까지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매달 대폭 높이는 상황이 시장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연초 3.5% 수준에 불과했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 5%대 후반으로 치솟자 주택 수요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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