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인플레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 줄었다

06/15/2022 | 12:00:00AM
인플레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 줄었다

자동차 업계가 팬데믹 여파로 부품 공급난에 허덕이면서 자동차 판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인플레 상승이 설상가상으로 겹치면서 지난 신차 가격은 지난달 전국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2.6% 상승해 4만 7천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자동차 회사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은 30% 줄었다. 혼다와 마쓰다는 각각 57.3%, 63.7% 감소한 반면 ‘포드’는 4.4% 감소했다.

온라인 자동차 시장 카즈닷컴의 아론 브래그맨 지국장은 “차량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부품 공급난으로 인한 희소성이라기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으로 중고차 시장은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중고차 시장도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신차 못지 않게 높게 뛰고 있다. 중고차・트럭 가격은 지난 해 동안 16% 상승했고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반도체 부품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많이 필요한 전기차가 큰 타격을 입었다. 전기차 전환 시대로 수요가 높은 전기차 테슬라 모델 3와 테슬라 모델Y 모두 중고차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중고 매물로 나온 1만 5천마일 모델Y의 판매가격이 8만 달러로 신차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고차 시장도 호황이 아닌 불황이 우려되고 있다. 중고차 판매없체 ‘카바나’의 중고차 판매량이 지난 4월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카바나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카바나는 올해 1분기 중고차 판매량이 10만 5185대로 전 분기 대비 7831대 줄었으며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바나 최고경영자(CEO)는 “중고차 가격 변동, 빠른 금리 인상 등 거시 요인이 중고차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관련 기사보기
에어비앤비 ''파티 금지한다''
DC ''김치의 날'' 제정
''경기침체 아니라 둔화 겪을 것''
''소셜연금 만으로 살기 힘들다''
성착취 맥스웰, 징역 20년 선고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미국인 82%·한국인 80% ''중국 싫다''
버지니아 최고 학군은 '폴스처치'
''하루 벌어 하루 산다'' 60%
VA 원숭이두창 환자 추가 확인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