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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 뱀 출몰 ‘주의’
여름철 무더위로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지니아에는 독성이 강한 방울뱀과 살모사가 5월과 10월 사이 가장많이 나타난다. 뱀은 보통 온도가 안정적인 80도에서 나무 더미와 풀숲을 지나 활동한다.
낮에는 일광욕을 하다 선선한 기온이 웃도는 저녁과 밤 시간대에 나와 차고지 또는 마당에 놓인 그릴 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살모사과에 속하는 늪살무사는 물 속 또는 물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살모사의 경우 물릴 시 상처 주위가 크게 부어오른다. 독니가 치열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물리면 99%의 확률로 독이 주입되었다고 봐야 한다. 물렸을 시에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오랜 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물렸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뇌출혈 등 피하출혈을 막기 위해 병원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상처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옷이나 손수건으로 가볍게 묶어주며 독을 제거한다고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 버지니아 대학의 독성 물질 센터에 의하면, 해당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뱀에 물려 치료를 받은 환자가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
뱀 뿐만 아니라 벌 등에 쏘이는 경우도 많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나 신분증 등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물린 자리 주변을 밀어 침을제거해야 한다. 이후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로 열을 내리고 붓기를 가라앉히면 된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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