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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남성, 심부전 사망자 증가

심부전과 뇌혈관 질환에 관해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출신 국가별로 구분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 발표에 의하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국계 남성, 일본계 미국인, 그리고 필리핀계 미국인들 중에 증가했다. 한국계 여성의 심부전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를 보면 한국과 베트남계 미국인의 경우 유의미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았다. 중국계, 필리핀계 그리고 일본계 미국인의 경우 사망자가 감소했다. 이 연구는 2003년에서 2017년까지의 사망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61만 8004명의 사망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최근 발표됐다.
한국계 남성 사망자가 증가한 심부전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큐텐이라는 비타민이 필요하다. 1978년 영국 과학자 피터 미첼 박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코큐텐’이 촉진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그해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인간의 거대한 ‘에너지 공장(미토콘드리아)’이 코큐텐에 의해 가동된다는 것이다. 코큐텐은 ‘심장 비타민’으로 불린다. 그 이유가 있다. 코큐텐은 심장 속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사람의 심장은 죽을 때까지 1분에 60~100회가량 뛴다. 하루에 10만 번 이상 펌프질을 하느라 인체에서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은 곳이다. 그만큼 심장은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코큐텐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이다. 만약 코큐텐이 부족하면 심장의 펌프질이 약해져 필요한 곳에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심부전 증상을 초래한다.
신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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