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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영화관, 1분기 매출 5배↑

05/12/2022 | 08:58:24AM
파산 위기 영화관, 1분기 매출 5배↑

AMC, 관객 돌아오며 강력한 성과 나타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파산 위기에까지 몰렸던 영화관 체인 AMC가 관객이 돌아오는 데 힘입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 AMC의 1∼3월 매출이 7억857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1억4830만 달러보다 5배 이상으로 늘었고, 월가 예상치(7억4340만 달러)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적자 규모는 5억6690만 달러에서 3억3천740만 달러로 줄었다. 로이터통신은 AMC가 코로나 대유행 시기 가장 큰 피해 기업 중 하나였으나 배트맨 등 신작 개봉으로 영화관에 관객이 몰리면서 부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덤 애런 AMC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 실적은 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최근 개봉한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영화관의 매력을 의심했던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번 말한다. 관객이 영화관에서 전에 본 적이 없던 수준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시기 대표적인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린 주식) 중 하나였던 AMC는 급락한 주식 시장 속에서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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