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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착용 단속 강화

안전벨트 착용 단속으로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클릭잇오어티켓(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이 내달 16일까지 시행된다.
캠페인 기간, 경찰은 도로 위 운전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달 23일까지 1차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버지니아 경찰 릭 갈레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음으로써 2차 위반이 발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경찰국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14곳의 카운티에서 올해 1월과 3월 사이 24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50%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아노크 카운티 경찰은 “버지니아주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약 85%다. 이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높은 비율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차량 충돌 시 치명적인 중상을 입게 되는 경우는 시속 40마일 이하에서 발생한다. 이 때 사망할 확률은 75%에 달한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중상의 위험도를 50% 낮출 수 있다.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차량 충돌 시 사망률이 8배 높다. 충돌사고로 중상을 입은 운전자들의 60%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캠페인은 버지니아 DMV와 교통 안전 비영리 단체인 드라이브 스마트 버지니아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봄철을 맞아 도로 위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캠페인이 안전운전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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