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센터빌고 학생들, 혈액형 표시 법안 주도

04/13/2022 | 07:55:03AM

상·하원 법안 승인, 내년 7월 발효

버지니아주 센터빌고 학생들이 주도한 운전면허증 혈액형 표시 법안이 버지니아주 상하원을 통과, 내년 7월 발효된다.

버지니아 주민들은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에 혈액형을 표기해 응급상황시 병원 등에서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법안을 상정한 페어팩스 지구 조지 바커 상원의원은 센터빌고 학생들과 함께 이 법안을 준비했다.

바커 의원은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이라며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센터빌고 학생들과 함께 여러 법안을 연구하고 있다. 학생들과 준비한 법안을 매 회기 때 8개 정도씩 제출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 7월부터 버지니아 DMV는 면허증 신청자에게 혈액형을 묻게 된다. DMV 직원들은 신청자가 알려준 그대로 혈액형을 면허증에 표시한다. 만일 신청자가 혈액형을 잘못 알려줘 면허증에 잘못된 혈액형이 표시되고, 이런 오류로 인해 의학적 문제가 생길 경우 DMV 직원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북버지니아의 응급의료 개선 비영리 단체는 “주민이 잘못된 혈액을 수혈 받을 경우 재앙적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버지니아 주민이 운전면허증에 혈액형을 표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혈액형을 넣기 싫어하는 주민은 지금과 같은 면허증을 신청하면 된다. 면허증에 혈액형을 표시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총예산은 13만6천 달러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심재훈 기자

관련 기사보기
에어비앤비 ''파티 금지한다''
DC ''김치의 날'' 제정
''경기침체 아니라 둔화 겪을 것''
''소셜연금 만으로 살기 힘들다''
성착취 맥스웰, 징역 20년 선고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미국인 82%·한국인 80% ''중국 싫다''
버지니아 최고 학군은 '폴스처치'
''하루 벌어 하루 산다'' 60%
VA 원숭이두창 환자 추가 확인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