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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름까지 기다려 사야하나

올해 자동차를 사려면 여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고 USA투데이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보도했다. 2023년까지 보류할 수 있으면 더 좋다고 했다. 콕스오토모티브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올해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차량 공급이 아직도 더디다. 중고차 가격도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문드에 따르면, 지난달 중고차 평균 거래 가격은 2만996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차도 정가 보다 700불 이상 높게 팔리고 있다. 신문은 한 부부의 사례를 소개하며 요즘 소비자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 부부는 올해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어 모기지 신청시 부채로 잡히는 새차 할부 구매를 피하고 있다.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고, 적절한 차가 나타나면 지금 타고 있는 자동차를 팔면서 구매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에드문드의 수석매니저는 “이렇게 원하는 조건에 차를 사려면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최소한 올해 중반까지 재고 부족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SA투데이는 자동차를 찾는 독자들에게 ▷재고 부족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원하는 차량 스타일과 기능에 대해 유연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집 근처 매장만 가지 말고 멀리 떨어진 곳에도 가보라 ▷정가 보다 높게 사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장 좋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 발품을 팔며 비교하라 ▷보고 곧바로 사는 것보다 차량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게 좋다 ▷보증금을 걸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중고차 공급부족 현상은 새차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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