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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프링 주택 벽난로서 남성 구조

01/13/2022 | 07:18:32AM
주택 내부로 침입하려다 갇혀

몽고메리카운티 소방구조대가 8일 오전 실버스프링의 한 단독주택 벽난로에 갇힌 한 남성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브라 칸 가족은 평소와 다름없는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잠들었다. 벽난로에서 스모어(마시멜로우, 초콜렛, 비스킷으로 만드는 간식)를 만들어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고 한다.

새벽 3시쯤 뭔가를 두드리는 듯한 커다란 소음에 잠이 깬 칸은 차고와 창문을 둘러봤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경찰에 신고했다. 집 주변을 수색한 경찰 또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이후 벽난로 쪽에서 음성이 들렸다. 집주인은 경찰에 또 신고했다. 벽난로 안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확인한 경찰은 소방구조대를 불렀다. 20명 이상 구조대가 투입돼 벽돌을 헤치며 구조 작업을 펼쳤다. 구조 관계자들은 굴뚝 덮개를 뜯고 침입한 사람이 좁아지는 부분에 갇힌 것으로 추정했다. 수 시간 구조 작업 뒤 오전 7시 30분경 부상을 입은 침입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칸 가족은 처음 보는 이 남성이 집 안으로 침투하는 것에 성공하지 못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한편 그의 안위를 걱정하기도 했다. 침입자의 신변과 기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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