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인터뷰]이젬마 사진작가

11/19/2021 | 07:46:05AM
[인터뷰]이젬마 사진작가
사진= 작품명 ‘꿈은 이루어진다’ 디지털포토 수상작

[단독 인터뷰]이젬마 사진작가

“늪 같은 사진의 매력,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무거운 장비에 강행군.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지만...이미 늪에 빠진 나, 사진의 매력은 강렬했다”

“쏟아지는 햇살,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 성숙해진 내 모습 발견했다. 몸도 굉장히 건강하게 변해있었다”

이젬마 사진작가는 지난 2009년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전에도 여행할 때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녔지만, 전문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은 그해 2월이다. 이 작가는 “사진 배우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며 “기초부터 잘 배운 게 행운이다. 골프처럼 사진도 처음에 기본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시간이 가면서 틀어지기 쉽다. 선생님이 기초를 잘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현장에 가면 그곳을 멋지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며 “사진으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다”고 했다.

이젬마 작가는 다른 장르 사진도 배우기 시작했다. 이 작가는 “물방울을 가까이에서 촬영하기도 했다”며 “접사렌즈로 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물방울 너머 풍경이 들어오는 것도 신기하다. 새로움을 느끼며 사진에 더 빠져들게 됐다”고 했다. 이 작가는 사진을 늪이라고 표현했다. “힘들어서 사진 그만하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너무 깊이 빠져서 나올 수 없는 내 모습을 봤다”며 “이희응 선생님은 사진작가가 되려면 무수리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 무거운 가방 들고 다니며 사진 찍는 것은 중노동”이라고 했다. 이렇게 힘들어도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희열, 재미가 계속 사진작가의 길로 이끈다고 했다.

사진을 하면 좋은 점은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이 작가는 말했다. 사진을 배우기 전에는 여행을 다녀오면 몸이 아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사진 촬영할 때 그룹으로 다니다 보니 밥 생각 없어도 먹어야 한다. 햇볕 쬐며 걷고, 아름다운 자연보며 힐링했더니 몸이 굉장히 건강해졌다”며 “사진은 늪이다. 한 번 빠져들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했다.

심재훈 기자

관련 기사보기
2년 내 수퍼변이 나타날 것
세계 인구 절반 영양상태 불량
불우한 이웃과 함께한 추수감사절
VA여성 울린 로맨스 사기범 13년형
연방정부 계약직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우정과 건강 증진, 한궁의 매력
메릴랜드는 희생자들을 기억한다
연말 온라인 사기 주의
백악관, 삼성 반도체 투자 환영
델타보다 센 '누' 변이 나타났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