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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월주의 낙서 곳곳서 발견

10/27/2021 | 12:00:00AM
혐오 범죄 조사, 주민 제보 당부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은 22일 이달 초 발생한 차별적 성향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경 2 디스트릭 소속 경찰은 올드 조지타운 로드의 10000블록에 위치한 그로서리 스토어 뒤편에서 발견된 혐오 문구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상업용 쓰레기통에 파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쓰인 “백인 자긍심(White Pride) 2021”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또한 경찰은 인근 월터 존슨 고등학교에서도 “NO COMMIES(공산주의자 반대)”, “LGBT IS UNNATURAL(동성애는 부자연스럽다)”, “WHITE PRIDE(백인 자긍심)” 이라는 문구가 학교 건물 곳곳에 같은 파란색 페이트로 낙서 된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백인 자긍심 2021’ 이라는 문구는 십자가와 원이 겹쳐진 켈트 십자가(Celtic Cross)가 함께 그려져 있었다. 이 심볼은 네오 나치 백인 우월주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또한 이와 비슷한 낙서들을 올드 조지타운 로드의 10000블록에 있는 한 교회의 ‘환영’ 간판에서도 발견했다. 올드 조지타운 로드와 데모크라시 블라바드가 만나는 곳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도 발견했다. 네 번째 제보로 베데스다 트롤리 산책로, 그로스버너 레인 6000블록에 있는 교회에서 비슷한 낙서를 발견했다.

감시 카메라 분석 결과 보통 체격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발견됐다. 비디오 이미지에서 이 용의자는 밝은 색깔의 야구모자, 어두운 붉은 색깔(격자 체크무늬 가능성 있음)의 셔츠 혹은 자켓, 황갈색 바지와 브라운색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그리고 헤드램프(전조등)를 쓰고 백팩을 메고 있었다. 몽고메리 경찰국은 용의자에 대해 알고 있거나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2 디스트릭 순찰 조사 유닛 번호는 240-773-6726이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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