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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더스버그 경찰 총격사건 새 국면

10/13/2021 | 07:09:31AM
메릴랜드 대배심이 7일 올해 1월 게이더스버그의 첼시 팍 아파트 단지 총격 사건 연루 4명 경찰관에 대한 기소를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증거불충분이다. 경찰관 총격에 의해 사망한 크와메나 오크란(24)은 당시 불법 총기 소지 및 판매 의심을 받고 있었다.

몽고메리카운티 검찰 발표에 따르면, 4명의 경찰(윌리 델가도, 카일 쿠엔, 라비 닥쿠니, 제임스 도일)은 거리 범죄 수사부 소속의 사복 경찰이다. 오크란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판매하려고 한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는 오크란을 추격했다.

경찰들은 자신을 겨냥한 오크란의 총기에서 ‘섬광’을 목격했으며, 한 경찰은 자신의 귀 옆으로 지나간 총알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발포를 시작한 것은 오크란이었다는 주장이다. 현장은 녹화되지 않았다. 사복경찰에게는 바디 카메라를 착용할 의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은 휴직 중이다.

당시 오크란은 왼쪽 등의 2발을 포함 총 8발의 총상을 입었다. 검찰 증거자료에 따르면 현장 조사관들이 인근을 3차례 금속 탐지기로 조사했으나, 경찰관들이 쏜 탄피 23개만 발견됐을 뿐 오크란의 총에서 발사된 탄피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워드카운티의 크리스토퍼 샌드맨 검사는 총격 흔적을 확인하기 위한, 오크란의 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크란의 소매에서 발견된 총탄 잔여물은 경관들로부터 옮겨졌을 수도 있다는 소견 또한 숙지했다고 했다. 리차드 깁스맨 검사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경찰관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 증거가 진흙에 파묻혀 소실된 것일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오크란측 변호사인 브라이언 맥대니얼에 따르면, 오크란 가족들은 오크란이 먼저 발포하지 않았고, 경찰관들이 그를 불법적으로 살해했다고 믿고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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