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목회칼럼]낮은 곳으로 가는 영적 리더

10/08/2021 | 06:53:30AM
가정이나 교회나 세상이 어려운 시간일수록 영적 리더가 중요하다. 부모는 자녀에게 영적 리더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부모의 영적 리더쉽은 절대적이다. 부모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와 축복속에서 자란 자녀들은 분명히 다르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부모는 자녀의 첫 번째 교사, 평생의 교사라고 했다. 목회자와 교회의 중직자들은 교회와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야 할 영적 리더들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셨다(고후5:17).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는 영적 생명을 가진 존재로 바뀌었다는 의미이다(요일5:11-12). 내 기준으로 살던 인생이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권세와 능력을 모든 문제에서 누리며 사는 삶을 영성의 축복, 영적 써밋의 축복이라고 한다. 이 축복을 누릴 때에 나도 살고, 모든 사람을 살릴 수가 있다.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이 축복으로 애굽의 왕과 그 백성을 살렸고(창41:38), 양을 치던 다윗이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보살피는 참된 영적 리더로 살 수 있었다(시78:70-72).

성경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고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라고 했다(갈3:27).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진 자라는 의미이다(벧전2:9). 법관과 의사와 목회자의 특징이 있다. 주어진 법으로, 의료 행위로,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사람이 죽고 사는 일을 한다. 그 권세는 “부여되어진 것”이라는 뜻으로 공통적으로 가운(Robe)을 입는다.

권세를 부여해준 분에게 합당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소유하고 지배하기 위해 높아지려고만 한다. 그러나 영적 정체성과 축복을 누리는 자들은 낮은 자리로 내려갈 수 있다. 고통 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기 때문이다(빌2:1-11).

찬송가 “구주를 생각만 해도”의 작시자인 버나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를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먼저 자기를 위해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거듭 체험하게 되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님을 위해 만민을 사랑하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영적 리더로 성장해간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관련 기사보기
11월 영주권 문호 발표
모더나 어린이 백신 효과적
자가 코로나 검사기 대량생산 박차
백인 우월주의 낙서 곳곳서 발견
전기차 시대, 수십만개 일자리 사라진다
조선시대 왕의 쉼터 재현한 가족기업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과 도전
팬데믹 비상금 빨리 모으려면
위장결혼 알선 목사 기소
영킨 지지자가 기자 폭행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