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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주지사, 바이든 대통령 리더십 질책

10/08/2021 | 12:00:00AM
래리 호건 주지사가 이그재미너 신문 기고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부족을 지적했다.

기고문 제목은 “바이든 지도력 실패로 인한 엉망진창”이다. 호건은 미국에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법안이 최근 무산된 이유를 설명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호건은 “언론이 사회기반시설법의 이데올로기적 분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더 큰 논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분열 상황은 바이든 대통령의 선택으로 초래됐다”며 “중요한 초당적 승리 대신, 상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호건은 사회기반시설법안이 두 달여 전 상원 통과 직후 하원에 상정됐다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달여 전 사회기반시설법은 69표를 얻어 상원을 통과했다. 69표 중에는 공화의원 19명의 표와 소수 리더 밋치 멕코넬 의원의 표 또한 포함돼있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호건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초당적 입장을 가진 10명의 의원을 만나서 이 법안이 3조5000억 지출 법안과 상관없이 다뤄질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기술했다.

법안을 만드는 데 공화당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 측근 민주당 의원들 또한 상원 표결로 생성된 추진력을 잃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음에도 시간을 끄는 바람에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이 법안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극좌파 의원들이 원하는 3조5000억 달러 경제 대책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흥정 카드로 전락했다.

호건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지도력 실패라고 부른 것은 대통령이 이 상황에서 침묵을 지키거나 딜을 미루는 대신 민주당 요구를 지지한 것을 가리킨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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